유봉이의 호기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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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해 준비한 모임


'2009/12'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12/09
    [Awaken TV] Alticast Tur2way EPG (6)
  2. 2009/12/07
    [iTV 미래 시나리오] 2012년, iTV 성공을 이끌어낸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3. 2009/12/05
    Chrome OS UI 컨셉동영상
  4. 2009/12/04
    [세미나 후기] 미래 Risk & IT의 역할



이게 유투브에 올아온 줄 이제 알았네요. 저희 팀에서 작업한 Awaken TV입니다. (저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디자이너의 설명을 덧붙이자면...
본 프로젝트는 향후 제작 예정인 플래쉬 기반의 차세대 STB를 기준으로 제작되었으며, 다양한 Motion 및 그래픽 효과를 적용하여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사용자의 조작 행위에 따른 Animation이 적용된 화면 전환 및 피드백 요소를 제공하여 조작 반응에 대한 인지 효과를 높였다.
...(중략)....
EPG 정보 영역 내, 배너이미지 공간을 활용하여 사업자가 운영할 수 있는 광고 영역을 확대하였다.

개발자와 기획자/디자이너 간 줄다리기 속에 있는 말은 "그거 기술적으로 안돼~!"
세상에 안 되는 것은 없다는 것을 지금 이 순간 어디선가 이루어지는 기술진보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절대 안 되는 것은 없다. 다만 시간이 걸릴 뿐이다.' 이런 마인드가 필요해집니다. 

이 영상에서도 STB의 기술력이 예전과 많이 다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반 가정에 이런 박스가 보급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겠죠. 이제 Interactiv TV 분야에서 기술 업그레이드 뿐만 아니라 기획/UI/GUI의 진보도 절실해지고 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화면만 캡쳐한 동영상도 있어서 같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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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dbera 2010/04/01 13:47 address edit/delete reply

    동영상 잘봤습니다.! 속도도 빠르고 멋있어요!

    • 유봉이 2010/04/14 09:44 address edit/delete

      ㅎㅎ 네 속도가 참 중요하죠~ ^^

  2. Sunsik Park 2010/06/01 21:35 address edit/delete reply

    두번째 나오는 동영상에서 처음 부분에 야후 위젯하고 비슷한 것이 보이던데 혹시 야후 위젯도 사용하는 건가요?

    • 유봉이 2010/05/04 19:38 address edit/delete

      야후 위젯과 GUI가 비슷한 것일 뿐입니다 ^^ 연동돼 있는 것은 아닙니다.

    • Sunsik Park 2010/06/01 21:35 address edit/delete

      아 그렇군요~^^ 요즘 connectedTV 라고 하면서 삼성,엘지,소니등에서 야후 위젯 사용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사용했나해서요. 정말 속도가 빠르고 전체적으로 예쁘네요

    • 유봉이 2010/05/06 10:16 address edit/delete

      네~ ConnectedTV와는 다른 영상입니다. 그런데 기획자 입장에서는 예쁘다는 말보다 쓸모있어 보인다는 말을 들어야 성공인데... ^^ 다음에는 그런 말을 듣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ㅎㅎㅎ





2012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2009 / 미국, 캐나다)
출연 존 쿠색, 아만다 피트, 치웨텔 에지오포, 탠디 뉴튼
상세보기

2012년 지구의 지각변동으로 대륙이 이동하고 해수면이 상승하는 등 대재앙이 닥질 것이라는 영화의 메시지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저도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라면이라도 사 둬야 하는 것은 아닐까.. 장난스럽게 생각해보긴 했는데요. 우리는 분명 지구의 대순환 속에 있는 미약한 존재일 뿐이므로 그 변화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 영화의 영향 때문인지.. itvt.com에서 iTV전문가 3인에게 2012년 iTV의 성공을 이끌어낸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이었느냐(과거형 질문)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여기서 과거형 질문을 던질 수 있었던 것은 인류는 멸망하지 않았고, iTV가 성공을 했다는 전제가 있어야 가능하겠죠. 저도 대재앙 없이 성공을 기원하며..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봅니다.

2012년, iTV의 성공을 이끌어낸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었을까요?


From Mike Bloxham, Ball State University
(미국 인디애나주 볼주립대학의 마이크 브록샴)

미국의 오랜 숙원이었던 iTV 성장, 그것을 결국 이룰 수 있었던 핵심은 차세대 리모콘의 확산이었습니다. 
차세대 리모콘은 시청자들에게 쿼티 키보드,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다양한 위젯과 iTV 어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할 기회를 가져다줬습니다. 1세대 iTV 어플은 전통적인 리모콘의 기능적 한계와 사용 경험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 때문에 시장에서 밀려나면서 "인터랙션"에 대한 수많은 거부감을 만들어냈었습니다. 하지만 차세대 리모콘으로 그 거부감을 극복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사용자들은 텍스트를 입력하고 기존 리모콘의 강점에 기반한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폰과 블랙베리 같은 디바이스를 사용하면서 생긴 라이프스타일을 그대로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터치 스크린을 넣은 리모콘의 경우, 프로그램 연관 컨텐츠(프로모, 특별기획, 하이라이트 등)를 볼 수 있으면서도 방 안의 다른 것들의 시청경험을 방해하지 않고 경쟁에 뛰어들 수 있었습니다.  


From Rick Howe, The iTV Doctor:
(iTV 박사, 릭 하우)

2010년 중반 국제 크리켓 연맹에서 크리켓 경기 도중 양방향 광고를 넣으면서였습니다.
길고 지루한 경기 도중, 시청자들은 채널을 바꾸거나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가거나 종종 집을 짓는 조바심을 보여줬었습니다. 연맹은 청중의 공감을 유지하기 위해 유럽 광고주를 설득해 방송 스트림에 양방향 광고를 넣도록 방송 관계자들을 참여시켰습니다.  
양방향 광고는 독립형 언바운드 인터랙티브 광고로 30초 또는 60초 동영상을 필요로 하지 않았습니다. 양방향 광고는 언제든지 어떤 채널에서 시작될 수 있었고 그 컨셉은 빠르게 미국에 자리잡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독립형"과 "연동형", "Bound와 Unbound"의 차이점을 확인해 보자.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를 분류할 때는 서비스적/기술적 용어로 구분할 수 있다서비스 입장에서는 양방향 서비스(interactive service)를 독립형 서비스연동형 서비스로 구분하고, 기술 입장에서는 양방향 어플리케이션(interactive application)을 Bound App. Unbound App.로 구분한다.

채널 주파수에 실어서 STB로 내려 보내면 Bound Application이라고 하고, 채널 주파수와 무관하게 Flash Memory에 탑재하면 Unbound Application이라고 한다. EPG, PPV(Pay per view), VOD, PVR(Personal Video Recording), SMS, Widget, Notify 등이 Unbound App.에 해당한다.


서비스 측면에서 구분된 용어는 방송법 상에 정의된 것으로, Bound App.로 제공되는 서비스 중에서 채널의 방송프로그램과 무관한 독립된 정보를 제공하면 독립형 서비스, 채널의 방송 프로그램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면 연동형 서비스라고 정의돼 있다. 다시 말해서, YTN 뉴스 채널에서 Interactive Game을 제공한다면 독립형 서비스, Interactive News를 제공한다면 연동형 서비스로 본다. 

그러나 간혹 실무에서 영상화면과 연동되어 있다는 의미로 방송 정보와 관련이 있든 없든 연동형 서비스라고 지칭할 때가 있는데 기존 정의와는 다르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유봉's dic-

이런 대성공의 뒤에는 강력한 CTAC(Call-To-Action Trigger: 신호하면 동작하는 트리거)이 있었습니다. 초기의 CTAC은 쿠폰과 즉각적인 할인을 (이메일과 핸드폰으로)제공하는 개인화된 서비스였습니다.  

그러나 그 사업은 사실 삼성이 상당한 양의 PTHDTV(종잇장처럼 얇은 HD TV)재고를 Best Buy에 쌓기 시작하면서 진행됐습니다. 2011년 크리스마스 주간에 삼성은 45만 7천장의 쿠폰을 배포했고, 소매시장에는 2억 7천 2백만 달러가 쏟아졌습니다. 다른 제조업자와 소매상들도 따라했습니다. 물론 방송사업자, 통신사업자, 채널 사업자들은 처음에 그들의 프로그램에 양방향 광고를 띄우는 것을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Starship Media LLC(舊 Canoe Ventures)의 우호적인 사람들이
광범위한 수익배분 프로그램이 유지되고 확장될 수 있도록 협상하는데 참여했습니다.

2012년 말, 양방향 광고(대부분 CTAC을 사용)는 방송계에서 연간 40억 달러 수입을 냈고 소매 시장에서는 1조 40억 달러를 초과했습니다.


From Will Kreth, Time Warner Cable:
(타임워너케이블의 윌 크레스)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요소"는 없습니다. "킬러앱(킬러앱은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내고 새로운 고객 행동을 일으킨다.)"이 하나가 아닌 것처럼요. 대신에 작지만 중요한 3가지 요소가 iTV의 성공을 가능케 했습니다. 
 
1] interactive PRC(programming-related content)와 양방향 광고의 적절한 조화가 사용을 이끌어 내도록 도왔습니다. (그래서 고객들은 무의식 중에 iTV 모두를 광고로 연관짓지는 않았습니다.) 


2] RFI로 고객에게 가치있는 것들을 확실히 연결시켰는데, RFI는 더 많은 정보를 받도록 또는 제품/서비스에 대해 접촉하도록 장착되어야 합니다. ("나의 동기가 무엇인가"라는 전형적인 질문)

그리고 마지막으로

3] 스케일(규모의 경제)을 위해 "심플"을 유지하는 것: 우리는 드디어 iTV 어플리케이션을 너무 팬시하게 꾸미는 것을 멈췄습니다. 우리는 "팬시(fancy)"가 전체 그림을 그리는 것을 더디게 하고  수용과 사용을 저해해 왔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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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세 사람의 미래 시나리오 모두 참 재미있고 의미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릭 하우는 우리나라 기업 삼성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도 흥미롭습니다.  그런데 정말 마지막에 타임워너케이블의 윌 크레스가 말한 것처럼 이 모든 요소들이 어울려서 iTV의 성공을 이끌어내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그리고 그의 세번째 요소 "Simple"은 iTV를 기획하고 디자인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케하는 미래입니다.


이 글의 출처를 밝힙니다. 제가 생략하거나 잘못 해석한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출처: What Was the Single Most Significant Factor in iTV's Success in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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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OS 컨셉영상입니다. 구글 기능이 모든 웹페이지에서 연동되고 봐면에 보여질 수 있는 global 기능으로 가져가기 위한 노력이 보입니다. 개인 사용자의 사진으로 시작하는 로그인 화면이 인상적입니다.

Window 7도 깔아놓고 아직 못 쓰고 있는데.. 빨리 써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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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IT'라는 키워드가 마음에 들어서 디지에코에서 주관하는 세미나 [미래 Risk & IT의 역할]이라는 세미나에 참석했었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지 30명 규모의 공간에 사람들이 꽉 들어찼었습니다.
나온 얘기들 중에서 인상에 남았던 부분들을 간략히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트렌드를 세분화해 보면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Emerging Issue, Fad(For a day), Fashion, Micro Trend, Trend, Mega Trend
이 중에서 Emerging Issue라 하면.. 존재는 희미하고 실현이 불확실하지만 미래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 변화를 얘기합니다. Fad는 짧은 일시적 유행, Fashion은 Fad의 주기적인 반복이구요..Trend는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유행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아래 표가 이해하는데 도움이 돼 같이 올려봅니다.


그럼 어떤 것은 Fad가 되고, 어떤 것이 Trend가 되는냐가 관심사가 될 것 같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론 중에 하나가 Scenario Planning입니다.
이것은 미래 결과를 하나로 보지 않고 복수개의 결과로 묘사하면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미래를 다양하게 그려보는 방법론인데요.
예시로 보여준 '중국'에 대한 시나리오를 기억나는대로..스케치한다면...


4가지 결과가 예상되는 미래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습니다.  (당시에 본 걸 기억나는대로 쓴거라.. 실제 Planning하신 분의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건 간략하게만 표현했지만, 실제 연구하는 사람들은 더 많은 변수와 확률을 가지고 시나리오를 만들어가겠죠.

이렇게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환경 관찰(Environmental scanning)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환경도 거시환경과 미시환경으로 나눌 수 있는데, 거시환경은 사회/국가 등 전지구적인 시각의 환경이라면, 미시환경은 경쟁자/시장/파트너/고객/산업 등 좀 더 좁은 영역에 대한 환경을 일컫습니다. 제가 이 세미나에 관심을 가진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 내용인데요..아마 미시환경에 대한 분석과 미래예측은 저같은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하는 대부분이 일이 해당될 것입니다.
여기까지 들었을 때.. 제 나름의 길을 찾기 위한 방향성과 관련된 질문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Q1. 내가 몸담고 있는 주체가 제어하여 미시환경에 영향을 주기 위해, 그리고 그 영향으로 인해 거시환경이 반응을 보이도록 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Q2.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찾기 위한 방법론은 무엇인가...

이 세미나에서 결론까지 찾을 수는 없었지만.. 질문을 만들었다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위의 내용까지는 이 세미나의 핵심 주제는 아니었습니다.
원래 세미나에서 하고자 한 것은 '위험'이라는 키워드였는데요, 많은 얘기 중 관심이 갔던 부분은 '위험지각'이었습니다.
세계가 미디어화되면서 만들어진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미디어 매체의 영향력이 증가하면서 일상화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 2008년 광우병사태 당시, 전문가처럼 얘기하지 않는 대중이 없었다는 것은  누가 전문가이고, 누가 대중인가를 확신할 수 없었던 사회현상을 낳으며 불확실성이 증가했었다. 이 사례는 실제 위험의 피해 정도가 중요하기보다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는가(위험지각)가 위험요소를 분석하는데 중요함을 알게하는 계기가 됐다.
 사람의 반응이 만들어내는 위험이 있다는 것은 예측의 관점에서는 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패널토론도 들어보고 왔으면 더 좋은 얘기가 있었을 것 같은데 끝까지 듣고 오지는 못했습니다.
이 세미나를 계기로 2009년을 마무리 짓는 좋은 책을 하나 추천받을 수 있었는데, 읽어보고 좋으면.. 후기 하나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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