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봉이의 호기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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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해 준비한 모임


'미래예측'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2/24
    [책] 트렌드와 시나리오
  2. 2009/12/04
    [세미나 후기] 미래 Risk & IT의 역할
트렌드와 시나리오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울프 필칸 (리더스북, 2009년)
상세보기

미래 시나리오에 대한 번역서 중 가장 설명이 잘 돼 있는 책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예시 시나리오로 <TV의 미래>와 <석유자원의 미래> 2가지를 풀어주고 있어 개인적으로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TV의 미래>가 아예 직접적으로 나와있어서... 전 <홈네트워크의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 예측 방법론을 따라가면서 비슷하게 흉내내 봤습니다. 홈네트워크 관련해서는 아는 내용이 많지 않아 이미 주택전시에 나온 기술 위주로 시나리오가 나와버렸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논리를 만드는 리서치 작업은 전혀 하지 않은 채 나온 시나리오입니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시면 됩니다.


기회가 될 때 책도 읽어보시면 미래 전략에 대해 생각하는데 큰 힘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

참고: In America's next decade, change and challe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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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IT'라는 키워드가 마음에 들어서 디지에코에서 주관하는 세미나 [미래 Risk & IT의 역할]이라는 세미나에 참석했었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지 30명 규모의 공간에 사람들이 꽉 들어찼었습니다.
나온 얘기들 중에서 인상에 남았던 부분들을 간략히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트렌드를 세분화해 보면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Emerging Issue, Fad(For a day), Fashion, Micro Trend, Trend, Mega Trend
이 중에서 Emerging Issue라 하면.. 존재는 희미하고 실현이 불확실하지만 미래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 변화를 얘기합니다. Fad는 짧은 일시적 유행, Fashion은 Fad의 주기적인 반복이구요..Trend는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유행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아래 표가 이해하는데 도움이 돼 같이 올려봅니다.


그럼 어떤 것은 Fad가 되고, 어떤 것이 Trend가 되는냐가 관심사가 될 것 같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론 중에 하나가 Scenario Planning입니다.
이것은 미래 결과를 하나로 보지 않고 복수개의 결과로 묘사하면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미래를 다양하게 그려보는 방법론인데요.
예시로 보여준 '중국'에 대한 시나리오를 기억나는대로..스케치한다면...


4가지 결과가 예상되는 미래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습니다.  (당시에 본 걸 기억나는대로 쓴거라.. 실제 Planning하신 분의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건 간략하게만 표현했지만, 실제 연구하는 사람들은 더 많은 변수와 확률을 가지고 시나리오를 만들어가겠죠.

이렇게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환경 관찰(Environmental scanning)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환경도 거시환경과 미시환경으로 나눌 수 있는데, 거시환경은 사회/국가 등 전지구적인 시각의 환경이라면, 미시환경은 경쟁자/시장/파트너/고객/산업 등 좀 더 좁은 영역에 대한 환경을 일컫습니다. 제가 이 세미나에 관심을 가진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 내용인데요..아마 미시환경에 대한 분석과 미래예측은 저같은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하는 대부분이 일이 해당될 것입니다.
여기까지 들었을 때.. 제 나름의 길을 찾기 위한 방향성과 관련된 질문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Q1. 내가 몸담고 있는 주체가 제어하여 미시환경에 영향을 주기 위해, 그리고 그 영향으로 인해 거시환경이 반응을 보이도록 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Q2.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찾기 위한 방법론은 무엇인가...

이 세미나에서 결론까지 찾을 수는 없었지만.. 질문을 만들었다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위의 내용까지는 이 세미나의 핵심 주제는 아니었습니다.
원래 세미나에서 하고자 한 것은 '위험'이라는 키워드였는데요, 많은 얘기 중 관심이 갔던 부분은 '위험지각'이었습니다.
세계가 미디어화되면서 만들어진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미디어 매체의 영향력이 증가하면서 일상화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 2008년 광우병사태 당시, 전문가처럼 얘기하지 않는 대중이 없었다는 것은  누가 전문가이고, 누가 대중인가를 확신할 수 없었던 사회현상을 낳으며 불확실성이 증가했었다. 이 사례는 실제 위험의 피해 정도가 중요하기보다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는가(위험지각)가 위험요소를 분석하는데 중요함을 알게하는 계기가 됐다.
 사람의 반응이 만들어내는 위험이 있다는 것은 예측의 관점에서는 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패널토론도 들어보고 왔으면 더 좋은 얘기가 있었을 것 같은데 끝까지 듣고 오지는 못했습니다.
이 세미나를 계기로 2009년을 마무리 짓는 좋은 책을 하나 추천받을 수 있었는데, 읽어보고 좋으면.. 후기 하나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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