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봉이의 호기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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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해 준비한 모임


'iAD'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12/07
    [iTV 미래 시나리오] 2012년, iTV 성공을 이끌어낸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2. 2009/07/31
    P&G AR 인터랙티브 광고 (2)
  3. 2008/10/27
    [2008 IBC] NDS (2)

2012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2009 / 미국, 캐나다)
출연 존 쿠색, 아만다 피트, 치웨텔 에지오포, 탠디 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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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지구의 지각변동으로 대륙이 이동하고 해수면이 상승하는 등 대재앙이 닥질 것이라는 영화의 메시지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저도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라면이라도 사 둬야 하는 것은 아닐까.. 장난스럽게 생각해보긴 했는데요. 우리는 분명 지구의 대순환 속에 있는 미약한 존재일 뿐이므로 그 변화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 영화의 영향 때문인지.. itvt.com에서 iTV전문가 3인에게 2012년 iTV의 성공을 이끌어낸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이었느냐(과거형 질문)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여기서 과거형 질문을 던질 수 있었던 것은 인류는 멸망하지 않았고, iTV가 성공을 했다는 전제가 있어야 가능하겠죠. 저도 대재앙 없이 성공을 기원하며..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봅니다.

2012년, iTV의 성공을 이끌어낸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었을까요?


From Mike Bloxham, Ball State University
(미국 인디애나주 볼주립대학의 마이크 브록샴)

미국의 오랜 숙원이었던 iTV 성장, 그것을 결국 이룰 수 있었던 핵심은 차세대 리모콘의 확산이었습니다. 
차세대 리모콘은 시청자들에게 쿼티 키보드,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다양한 위젯과 iTV 어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할 기회를 가져다줬습니다. 1세대 iTV 어플은 전통적인 리모콘의 기능적 한계와 사용 경험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 때문에 시장에서 밀려나면서 "인터랙션"에 대한 수많은 거부감을 만들어냈었습니다. 하지만 차세대 리모콘으로 그 거부감을 극복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사용자들은 텍스트를 입력하고 기존 리모콘의 강점에 기반한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폰과 블랙베리 같은 디바이스를 사용하면서 생긴 라이프스타일을 그대로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터치 스크린을 넣은 리모콘의 경우, 프로그램 연관 컨텐츠(프로모, 특별기획, 하이라이트 등)를 볼 수 있으면서도 방 안의 다른 것들의 시청경험을 방해하지 않고 경쟁에 뛰어들 수 있었습니다.  


From Rick Howe, The iTV Doctor:
(iTV 박사, 릭 하우)

2010년 중반 국제 크리켓 연맹에서 크리켓 경기 도중 양방향 광고를 넣으면서였습니다.
길고 지루한 경기 도중, 시청자들은 채널을 바꾸거나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가거나 종종 집을 짓는 조바심을 보여줬었습니다. 연맹은 청중의 공감을 유지하기 위해 유럽 광고주를 설득해 방송 스트림에 양방향 광고를 넣도록 방송 관계자들을 참여시켰습니다.  
양방향 광고는 독립형 언바운드 인터랙티브 광고로 30초 또는 60초 동영상을 필요로 하지 않았습니다. 양방향 광고는 언제든지 어떤 채널에서 시작될 수 있었고 그 컨셉은 빠르게 미국에 자리잡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독립형"과 "연동형", "Bound와 Unbound"의 차이점을 확인해 보자.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를 분류할 때는 서비스적/기술적 용어로 구분할 수 있다서비스 입장에서는 양방향 서비스(interactive service)를 독립형 서비스연동형 서비스로 구분하고, 기술 입장에서는 양방향 어플리케이션(interactive application)을 Bound App. Unbound App.로 구분한다.

채널 주파수에 실어서 STB로 내려 보내면 Bound Application이라고 하고, 채널 주파수와 무관하게 Flash Memory에 탑재하면 Unbound Application이라고 한다. EPG, PPV(Pay per view), VOD, PVR(Personal Video Recording), SMS, Widget, Notify 등이 Unbound App.에 해당한다.


서비스 측면에서 구분된 용어는 방송법 상에 정의된 것으로, Bound App.로 제공되는 서비스 중에서 채널의 방송프로그램과 무관한 독립된 정보를 제공하면 독립형 서비스, 채널의 방송 프로그램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면 연동형 서비스라고 정의돼 있다. 다시 말해서, YTN 뉴스 채널에서 Interactive Game을 제공한다면 독립형 서비스, Interactive News를 제공한다면 연동형 서비스로 본다. 

그러나 간혹 실무에서 영상화면과 연동되어 있다는 의미로 방송 정보와 관련이 있든 없든 연동형 서비스라고 지칭할 때가 있는데 기존 정의와는 다르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유봉's dic-

이런 대성공의 뒤에는 강력한 CTAC(Call-To-Action Trigger: 신호하면 동작하는 트리거)이 있었습니다. 초기의 CTAC은 쿠폰과 즉각적인 할인을 (이메일과 핸드폰으로)제공하는 개인화된 서비스였습니다.  

그러나 그 사업은 사실 삼성이 상당한 양의 PTHDTV(종잇장처럼 얇은 HD TV)재고를 Best Buy에 쌓기 시작하면서 진행됐습니다. 2011년 크리스마스 주간에 삼성은 45만 7천장의 쿠폰을 배포했고, 소매시장에는 2억 7천 2백만 달러가 쏟아졌습니다. 다른 제조업자와 소매상들도 따라했습니다. 물론 방송사업자, 통신사업자, 채널 사업자들은 처음에 그들의 프로그램에 양방향 광고를 띄우는 것을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Starship Media LLC(舊 Canoe Ventures)의 우호적인 사람들이
광범위한 수익배분 프로그램이 유지되고 확장될 수 있도록 협상하는데 참여했습니다.

2012년 말, 양방향 광고(대부분 CTAC을 사용)는 방송계에서 연간 40억 달러 수입을 냈고 소매 시장에서는 1조 40억 달러를 초과했습니다.


From Will Kreth, Time Warner Cable:
(타임워너케이블의 윌 크레스)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요소"는 없습니다. "킬러앱(킬러앱은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내고 새로운 고객 행동을 일으킨다.)"이 하나가 아닌 것처럼요. 대신에 작지만 중요한 3가지 요소가 iTV의 성공을 가능케 했습니다. 
 
1] interactive PRC(programming-related content)와 양방향 광고의 적절한 조화가 사용을 이끌어 내도록 도왔습니다. (그래서 고객들은 무의식 중에 iTV 모두를 광고로 연관짓지는 않았습니다.) 


2] RFI로 고객에게 가치있는 것들을 확실히 연결시켰는데, RFI는 더 많은 정보를 받도록 또는 제품/서비스에 대해 접촉하도록 장착되어야 합니다. ("나의 동기가 무엇인가"라는 전형적인 질문)

그리고 마지막으로

3] 스케일(규모의 경제)을 위해 "심플"을 유지하는 것: 우리는 드디어 iTV 어플리케이션을 너무 팬시하게 꾸미는 것을 멈췄습니다. 우리는 "팬시(fancy)"가 전체 그림을 그리는 것을 더디게 하고  수용과 사용을 저해해 왔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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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세 사람의 미래 시나리오 모두 참 재미있고 의미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릭 하우는 우리나라 기업 삼성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도 흥미롭습니다.  그런데 정말 마지막에 타임워너케이블의 윌 크레스가 말한 것처럼 이 모든 요소들이 어울려서 iTV의 성공을 이끌어내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그리고 그의 세번째 요소 "Simple"은 iTV를 기획하고 디자인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케하는 미래입니다.


이 글의 출처를 밝힙니다. 제가 생략하거나 잘못 해석한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출처: What Was the Single Most Significant Factor in iTV's Success in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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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AR 어플 올리는 김에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어플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P&G에서 만든 인터랙티브 광고입니다. 여자들을 위한 상품이다보니... 포스팅할까말까 잠시 망설여지네요. ㅎㅎㅎ

여튼 저도 직접 해봤어요~
http://www.always.com/infinity/content/always/infinity/pdf/3dMagic.pdf
인쇄물을 먼저 출력해 주세요.

그리고 always.com/3D 로 가서 [Start the magic show]를 클릭해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세요.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웹캠이 자동으로 실행되면서 모니터에 본인의 얼굴이 나오기 시작하면 출력했던 종이를 들어 AR 인터랙티브 광고를 체험해 보세요. 웹캠만 있다면 누구나 해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포스팅함으로써 광고 효과가 있을까요?
얼굴을 가리고 했어야 하는데... 다시 캡쳐하려니까 속도가 너무 느려져서 G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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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맛나는게장 2009/11/08 11:53 address edit/delete reply

    동영상속 주인공이 유봉님~? 좋은 포스트 잘보고 갑니다. 머하시는분인지몰라도 아주아주 재밌는 일을 하시네요 굿굿

    • 유봉이 2009/11/12 10:26 address edit/delete

      ㅎㅎ 네 ^^ 저입니다. 전 interactive TV 서비스 기획과 UI디자인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interactive한 것은 모두 관련된 일이라 믿고 관심을 가지려고 애쓰는 중이죠.. 제 블로그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안 느껴지게 구성돼 있나요? 반성해야겠네요 ㅎㅎㅎ




갑자기 NDS를 돌이켜보니.. 뭐부터 써야할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a
이래서...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면...안되는건가 봅니다. 음..

1. EPG 
2. iAD  
3. PUI  
4. DVR 


제 관심사에 맞춰서 이렇게 4가지 방향을 잡고 설명하겠습니다.


1. EPG
플래시 기반의 UI를 선보였는데요.

설명해 주던 직원은 플래시 효과와 스킨변경 기능에 꽤 집중해서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전 그보다 컨텐츠를 찾아가는 방식에 더 관심이 갔습니다. 하지만 그런 면에서는 획기적인 스타일이 나오지 못한 것 같습니다. 수많은 업체들이 40년 이상된 EPG 모델을 바꿔보기 위해 머리를 쓰고 있는데 아직도 '그래~ 이거다!'하는 모델이 없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기대를 해 봤지만 아직 없네요.
분명 모두가 예상하는 방향은 비슷한 것 같은데 그것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모습이 없습니다.
가장 어려운 작업이겠죠. 머리에만 있는 것을 눈에 보이게 만든다는 것..


2. iAD
NDS dynamic이란 iAD End to End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이거 관련해서는 찍은 사진은 없습니다.
전시장 분위기가 NDS를 비롯해 대체로 사진을 찍으면 좀 불쾌해하는 듯 해서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ㅎㅎㅎ
양방향 광고는 광고주에게 수익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해 주고 시청자들의 반응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 가장 중요합니다. 많은 업체들이 그런 면에서 데이터 수집 기술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었고 NDS도 자사의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전 눈에 보이는 것만을 보아오던 사람이라 그런가 시스템적인 면은 뭐가 대단한 건지 파악은 잘 안됐습니다. ㅎㅎ 다만 이번을 계기로 어떤 부분에 관심을 가지면 되겠구나라고 느꼈으니 개인적으로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3. PUI
EPG를 조작할 때 휠 방식이나 터치방식의 리모컨을 사용하더군요. 
지난 몇 년사이 핸드폰, MP3 Player, PMP 등에 많이 보급된 방식이라 낯설진 않았는데요. 
아무래도 비용문제 때문에 보급용 리모컨에는 적용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NDS에서 사용한 리모컨을 만든 곳은 Universal Electronic라는 업체였습니다. 여기서 설명해 준 직원이 너무나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참 기분좋게 듣고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사진이라도 한장 같이 찍고 싶을만큼 참 호감형이었는데 용기가 없었던 제 자신이 지금은 후회되는군요. ㅎㅎㅎ 



4. DVR
매년 IBC 전시 기간 전후가 되면 1년 중 가장 많은 소식들이 interactive 관련 업체들로부터 쏟아집니다. 경쟁적으로 홍보를 하기도 하고 상품을 선보이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리서치를 할 때 가장 많은 읽을거리가 쏟아지는 때인 것 같습니다.

최근 NDS도 자사 DVR솔루션을 홍보하는 인터뷰를 했더군요. (전시물보다는 이 내용이 더 좋을 것 같네요.)
DVR를 가장 먼저 시장에 선보인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성향을 분석한 내용(Survey)이었습니다.
DVR을 보유한 1000명의 사용자에게 물었더니 그들에게 있어서 DVR은 가정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품목 세번째로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활 속에서 꼭 있어야 할 1, 2위는 식기세척기&오븐이고,그 다음으로 세번째가 바로 DVR이라고 합니다.
(미국이나 유럽을 대상으로 한 조사이기 때문에 우리의 정서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4~5%의 사용자들은 광고의 40%를 보지않고 넘겨버리는데 DVR를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일방적으로 제공되던 영상 광고들은 사용자들에게 Skip 당하지만
사용자가 직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양방향성 광고나 개인 사용자 특성에 맞게 타겟팅된 광고의 경우 더 높은 접근률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DVR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타겟팅 광고가 훨씬 쉽다고 볼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DVR로 컨텐츠를 공짜로 보려는 사람들에게는 컨텐츠 재생 전에 공짜의 대가로서 광고가 붙는 것에 관대하다고 합니다. 거기에 보려는 컨텐츠와 유사한 성격의 광고를 붙여준다면 관대한 그들은 광고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상품구매까지 해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귀찮은 상황없이 내가 원하는 컨텐츠를 소비할 수 있었으면 하고
사업자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하나라도 더 노출시켜서 사용자가 의도하지 않은 소비까지 해 주기를 원하죠.
조심스러운 힘조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솔루션을 팔아야 하는 NDS 입장에서 긍정적인 조사 결과만을 발표한 느낌이 드지만 분명 유념해둬야할 부분도 있습니다.

이렇게 제가 보고싶은 관점에서 4가지 분야에 대한 NDS 상품을 훑어봤습니다.
NDS는 부스 디자인도 멋있고 상품을 소개하는 직원들도 꽤 열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외에 부족한 내용이 생각나면 틈틈히 보강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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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희극지왕 2008/10/31 10:25 address edit/delete reply

    NDS분에게 물어보니 저 EPG 이름이 "퓨전"이라고 해서 찾아봤으나 더 이상의 자료는 볼 수 없었네요. KT쪽에는 따로 시연했다고 하는데...후후...

    • 유봉이 2008/10/31 21:43 address edit/delete

      ㅎㅎ NDS인맥이 있으시군요.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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